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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월 26일 전북일보 기사(기독교청소년협회)

작성자 섬김이 작성일17-05-31 17:52 조회1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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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월 26일 전북일보 기사(기독교청소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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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포중학교에서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가치관과 세계관을 정립하고, 청소년 스스로 행복을 가꾸며 살아갈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는 숨은 일꾼들이 있다. (사)기독교청소년협회(대표 정진해·39).

기독교청소년협회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이 땅의 모든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며, 상담과 교육 및 문화활동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올바른 사고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잎만 무성한 나무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열매를 맺는 나무로 키우고자 합니다”

정진해 대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위기의 가정이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부모와 학교, 사회의 무관심으로 일탈행위를 하는 청소년들이 적지않다”며 “이들의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며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기독교청소년협회는 지난 95년 10월 전주에서 발족해 현재 국내외에 10개 지부를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이 인정돼 지난해 청소년우수단체에 선정,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 입지를 튼실히 다지고 있다.

기독교청소년협회는 청소년육성사업 등 5대 역점사업을 통해 내실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육성사업의 내용으로는 결손가정 청소년을 위한 ‘감성치유캠프’와 ’찾아가는 자원봉사 전문학교’, ’인터넷중독 클리닉’, 청소년 권익신장을 위한 ’방송반 방송제’, ’10대 자녀를 둔 부모역할 훈련’ 등을 실시해 왔다.

특히 인터넷중독 클리닉은 현재도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바른 인터넷문화의 정립과 청소년 탈선예방에 적지않은 역할을 하고 있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전문학교’도 자기개발 능력을 향상 시키고, 봉사를 통한 사회 일원으로서의 뿌듯한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데 한 몫을 하고 있다.

상담 및 보호사업으로는 가출청소년을 위한 ‘전주 푸른청소년 쉼터’와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성적이나 이성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10대의 전화 상담실’, ‘24시간 긴급청소년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2년 11월 개소한 청소년 쉼터는 집을 나와 거리를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일시보호해, 이들이 유해환경과 비행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건전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의 경우, 40여명의 감시단이 수시로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지도·계몽을 펼쳐 청소년의 탈선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기독교청소년협회는 중국 등 해외지부에 청소년들을 보내 현지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지는 문화선교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오는 8월에도 40명의 청소년들이 중국에 갈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사업에도 협회의 역량이 집중되고 있다.

매년 청소년의 달 5월에 청소년 어울마당을 개최해 개그콘서트 및 음악콩쿠르 대회, 기네스 탑쌓기 대회, 댄스 스포츠경연대회 등을 열어 청소년들의 문화욕구 충족에 부응하고 있는 것.

청소년 교육사업도 협회의 중점사업이다.

전주고 등 전주지역 7개 학교에 결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봉사의 참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재양성과 지역 지도자 배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밖에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이나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청소년 직업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협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각종 프로그램이 원할하게 진행되고 있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입시위주의 교육현실때문에 학교측의 협조가 미흡해 좋은 프로그램도 1회성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며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성적보다 인성교육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향후 기독교청소년협회의 활동방향에 대해서는 크게 4개 사업을 내세웠다.

첫째, 국내외 지부를 계속 확대해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보다 내실있는 서비스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는 것.

둘째,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국제청소년교류를 활성화해 협회의 활동영역을 넓히는 것.

셋째, 차량을 이용한 ‘청소년 거리쉼터’ 운영이다.

주 1회 거리에 나가 청소년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면서 건전한 청소년의식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네번째는 협회의 제2의 도약을 위한 ‘기독교청소년 비전센터’ 건립이다. 오는 10월 창립 10주년을 맞는 기독교청소년협회의 야심찬 계획이다.

정 대표는 “청소년 복지사업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비전센터 설립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센터 건립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재원 마련에 어려움이 많아 걱정이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또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 등의 따뜻한 관심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강현규 기자(kanghg@jeonbukilbo.co.kr)
2005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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